iPhone이나 iPod touch의 App Store에서 dreamwiz를 검색해 보십시오.
그러면 Touch FlipClock이라는 $0.99 짜리 프로그램이 하나 뜰 겁니다.

(성격이 급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iTunes가 뜨면서 소개 페이지가 뜰 겁니다.
 바로 구입 버튼을 누리시면 되겠습니다. ^_^ )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드리겠지만
과연 App Store에 관심을 가진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 시험해 보기 위해서 올려본
작은 소프트웨어입니다.

뭐에 쓰는 프로그램인지 의문이 드실 수도 있을텐데
저는 샤워 부쓰에 들어가서 샤워할 때에 밖의 세면기 위에 세워 놓고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을 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_^

물론 이런 류의 프로그램들은 여러개 있는데
특히 FlipClock이라는 프로그램과 비슷합니다.
글씨는 FlipClock이 더 예쁘기는 하지만
초가 표시되는 것과 로테이션이 되는 것 등 소소한 차별점을 둬봤습니다.

아마도 다음 업그레이드 버전에는
날짜 표시나, 음력 날짜 표시도 생각해 보고 있고
알람 관련된 기능도 재미 있게 넣어볼까 생각합니다.

iTunes 기준으로 11월 16일에 접수가 됐는데 19일자 판매 레포트를 보니
미국에서 3개 뉴질랜드에서 1개가 판매됐네요.

어차피 애플이 30% 떼고, 세금 빼고 하나에 몇백원 안되는 가격이고
저희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개발자와 저희가 또 나누면 정말 작은 액수이지만
저희가 아이폰 관련된 사업을 시작해서 준비해온 여러 가지 일들 중의 하나가
이렇게 결과로 나타나니 신기한 마음을 금하지 못하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부탁드리니
재미 삼아, 시험 삼아 좀 구매해 주십시오. ^_^
해외에 계신 교포들도 구매해 주시고
특히 iTunes App Store의 한국 계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구입을 특히 부탁드립니다.
판매가 있을 때마다 일주일에 한 두 번씩은 현황을
이 포스팅에 댓글로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몇 개나 판매되면 랭킹에 들어가는지도 실시간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
제가 블로그에 이 포스팅을 하고 나서 더 팔리는지도 확인해 볼 거고
내용을 바꾸거나 업데이트 하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도 세세하게 알려드려서
App Store를 새로운 기회로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참 터치밸류팩을 구입하신 분들께서는 구입하지 마십시오.
App Store에 올리는 것이 급해서 먼저 작업을 했는데
수일 내에 터치 밸류팩 사용자들께서는 iFree를 통해서 설치하실 수 있도록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현재 한국 App Store의 유료 프로그램 랭킹에 보면
어떤 중국 친구가 만든 허접한 아이콘의 $4.99짜리 프로그램이 2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지하철 노선도는 18위와 48위에 불과한데 말입니다.
그리고 $5.99짜리 유명한 WeDict Pro는 7위에 있네요.
참 저희가 모델로 삼은 FlipClick은 20위네요.

2등하는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간단한 프로그램에다가
공개되어 있는 StarDict 사전 4개(영영, 영한, 한영, 한한) 사전 4개를 주워담은 사전입니다.
이 영한, 한영 사전은 예전부터 여러분들이 사용하시는 Quick 영한, 한영 사전입니다.
아시다시피 데이터의 양도 적고 중간에 데이터도 깨지고 그랬던 사전인데
일본에서 회사를 하고 있는 중국 친구가 데이터가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를 아는지나 모르겠습니다. 또 사전 데이터가 사용자들이 사전을 보고 타자한 것들인지 저작권에 문제가 있는지도 정확하지 않고요.
그래서 저희가 사전과 라이브러리을 제공하고 있는 디오텍에 문의를 이 문제에 관해서
문의를 드려놓은 상태입니다. 만약 사전 데이터가 문제가 있다면 판매가 중지될지 모르겠고
문제가 없다면 저희도 사전 데이터를 패키징해서 $3.99에 올려볼 생각입니다.
혹시 문제가 있다면 저희는 StarDict 사전을 WeDict Pro보다는 훨씬 편리한 방법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사전을 포함시키지 않는 형식으로 판매하려고 합니다.


어찌 되었던 영한, 한영 사전을 한글도 잘 모르는 것 같은 중국 친구가 팔고
그런 제품이 국내 App Store에서 꽤 오랬동안 2등을 하는 건 그냥 두고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친구가 값을 내리면 저희도 따라 내려서라도 한글이 들어가는 사전에서는
저희가 1등을 해보렸니다.
참 시사의 영한, 한영 사전 등 6개의 사전을 을 제대로 라이센스한 제품도 지난 달 18일에
기존 밸류팩 사용자들이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인증을 해서 사용할 수 있는 형식으로 올렸는데 이런 Subscription 방식의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잡스 옹께서 정책을 재검토하라고 하셨다는데 그 때문인지 아직도 안 올라가고 있네요. 그래서 App Store에서 따로 구입할 수 있는 제품도 영한, 한영 사전은 $15 정도에 일한, 한일, 중한, 한중 6가지 사전을 다 포함한 제품도 곧 $35 정도에 판매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값이 상대적으로 비싸 보이지만 사전의 품질을 생각하면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


어쨌든 한국 사람이 만들어 놓은 데이터를 허락도 없이 마구 사용하는 중국제 영한, 한영 사전은 사지 마시고 저희 제품이 나오기를 기다려 주십사 하는 바램입니다. 아래아 한글 1.0 출시를 앞두고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곧 나옵니다'라고
예고편을 띄웠던 옛 생각이 새삼스럽게 나네요. ^__^


참 그리고 좋은 아이디어와 뛰어난 개발 실력이 있는데 과연 이 쪽에 뛰어들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한 번 저를 찾아 오십시오. 함께 성공하고 우리 나라 스마트폰의 역사를 새로 만들어 나가는(T Omnia의 김신배, 최지성, 스티브발머 사장이 아니고 우리가 말입니다) '터치커넥트'의 성공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테니까요. ^_^


2008년 11월 21일 오전 1시에  이찬진 드림.